카테고리 없음

여름철 해외여행 빈대 주의보! 여행 준비물과 빈대 물림 예방과 대처법

selfsoso 2024. 6. 27. 18:59
반응형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할 때 빈대를 조심해야 합니다. 빈대, 흔히 말하는 '베드버그'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침대 매트리스나 목재 가구, 카펫 등에 서식하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입니다. 물리게 되면 피부가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기고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좋지가 않습니다. 

여름철에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빈대 출몰 신고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 해외여행 시 빈대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빈대의 특징과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

빈대는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에 활동을 시작합니다. 빈대에 물리면 심한 가려움과 함께 붉게 부어오를 수 있으며, 작은 두드러기나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긁으면 상처가 덧나거나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빈대에 물리면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심한 가려움
  • 붉은 부어오름
  • 작은 두드러기
  • 중심부 물집 (심한 경우)
  • 긁어서 생긴 딱지

 

빈대 서식지와 예방 방법

빈대는 주로 침대 매트리스에 서식하지만, 침대 주위의 목재 가구, 카펫, 천으로 된 의자나 소파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면 좋습니다.

  1. 퇴치 스프레이 준비:  국내에서 기내 반입가능한 액체형 스프레이 제품도 판매합니다.  여행용 빈대 퇴치제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2. 스테로이드제 연고: 스테로이드제 연고는 용량이 100ml 이하인 경우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처방전과 함께 휴대하면 문제없이 반출할 수 있습니다.
  3. 침구류 점검: 숙소에 도착하면 침구류와 매트리스를 꼼꼼히 점검하세요. 특히 매트리스와 가구 틈새에 빈대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4. 의류 관리: 빈대를 방지하려면 옷을 뜨거운 물에 세탁하거나 햇빛에 말려서 빈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용 빈대 퇴치제
네이버등 오픈마켓에서 다양한 제품이 소용량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

빈대에 물렸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1. 벌레물림 연고 사용: 벌레물림 연고나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바르세요. 가려움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현지 약국 방문: 해외에서 물린 경우, 현지 약국에서 베드버그 전용 연고(항히스타민제 성분)를 구매하여 바르세요.
  3. 긁지 않기: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긁지 않도록 주의하고 냉찜질을 하면 가려움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4. 샤워와 옷 갈아입기: 빈대를 발견했다면 즉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어 몸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빈대를 제거하세요.
  5. 뜨거운 물에 세탁: 입었던 옷은 뜨거운 물에 세탁하거나 햇빛에 말려 빈대를 없애야 합니다. 

빈대 물림의 심각한 경우

대부분 바르는 약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만, 다발성으로 물렸거나 평소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반응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약을 복용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하여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가기 전에 조금만 준비하면 안전하게 여행다녀올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