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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환자에게 비데 사용의 위험성: 주의해야 할 사항

selfsoso 2024. 7. 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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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치질 질환으로 입원 및 치료를 받은 환자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부터 60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입원을 하거나 치료를 받았다고 하니 100명 중 1명 이상입니다. 그만큼 많지만 외부에 알려지기 기피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치질은 이는 배변 시 힘을 과도하게 주거나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등의 습관으로 인해 항문 혈관에 힘이 가해집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치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데는 일반적으로 위생적으로는 좋지만 치질이 이미 생긴 경우, 비데 사용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질 환자들은 비데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숙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치질 환자가 비데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치질 환자는 비데 사용시 3가지 위험성이 있습니다.  

1. 비데의 강한 수압이 항문을 자극하여 출혈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핵이 부어있거나 수술 후 상처가 있는 경우, 강한 수압은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차가운 물이나 너무 뜨거운 물은 항문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비데의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지 않으면 항문 주위의 피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비데환자가 사용할 때 비데의 적당한 온도는 약 38도 정도 입니다. 

 

3. 비데 분사구에 세균이 있을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공중화장실의 비데는 세균 관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데 사용의 일반적인 장단점

비데는 치질 예방에 유용하지만, 치질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데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데의 장점은  항문 주위의 청결을 유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데를 사용하면 화장지로 닦는 것보다 더 깨끗하게 배변 후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잘못된 수압과 온도 설정은 항문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중 화장실의 비데는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치질 예방을 위한 올바른 비데 사용법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 비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절한 온도와 수압 설정

섭씨 38도의 따뜻한 물과 중간 이하의 수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줄기가 넓게 퍼지는 형태가 항문압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비데는 하루 1~2회, 한 번 사용할 때 3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청결한 환경 유지

비데 분사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세균 번식을 방지합니다.

가정용 비데는 개인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합니다

 

습기 제거

비데 사용 후 항문 주변을 잘 말려 습기로 인한 세균 번식을 막습니다.

따뜻한 바람이나 휴지를 사용해 건조시킵니다.

 

치질이 걸리기 전에는 비데는 청결과 비데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치질이 걸리고 난 후는 오히려 잘못 사용 시 치질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질 발병 전 후 비데 사용법을 확인하시어 치료 단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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